■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범죄 의혹 사건에 대해, '특수통'으로 불리는 여환섭 청주지검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규모 수사단을 구성하고 바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김 전 차관의 뇌물과 성범죄, 박근혜 청와대의 수사 방해 의혹 등을 파헤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재개발 지역에 26억 원짜리 상가 건물을 사들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하루 만에 전격 사퇴했습니다. 아내가 자신에게 알리지 않고 부동산을 구입했고, 알았을 때는 돌이킬 수 없는 상태였다면서도 자신의 잘못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사퇴했지만,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전수조사를 요구하며 공세를 이어 갔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를 포함한 정부 여당 관계자들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처신해야 한다"며 자성의 뜻을 밝혔습니다.
■ 북한의 조기 비핵화 유도 방안을 찾아보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11일 미국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엽니다. 완전한 비핵화 전까지 제재 완화는 없다는 미국, 비핵화 조치에 따른 단계적 제재 완화라는 북한의 입장 차를 좁힐 해법과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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